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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 중증장애인가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윤만형
  • 기사등록 2021-08-09 12: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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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병현, 민간위원장 이준엽)는 지난 8월 2일에서 6일까지 5일에 걸쳐 고송리의 한 중증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막내아들이 고령의 모와 지체장애(하지), 지적장애를 가진 두 형을 홀로 돌보고 있는 가구이다. 대상 가구의 큰형은 휠체어 사용이 필수적이지만 현관의 좁은 폭으로 인해 휠체어 출입이 불가하여 그동안 외출에 많은 제약이 따랐다. 이에 중문을 3단폴딩도어로 교체하고, 단차가 심한 집 진입로에 경사로를 설치하여 편하게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공사 현장에 방문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대상 가구를 격려하고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장애인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며 “단순히 1회성 공사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완공 후에도 불편한 점은 없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양평군 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에서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의뢰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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