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양군, 지난해 살림규모 7억원 증가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5-08-26 14:47:31
기사수정

충북 단양군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는 3,524억원으로 2013년도 3,517억원에 비해 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이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재정공시에 의하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3,524억원이며, 이 가운데 2,203억원(62.5%)이 교부세와 보조금 등으로 이는 중앙정부로부터 교부받은 의존재원이다.


425억원의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중 지방세는 148억원으로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47만8000 이다.


재정자립도는 10.34%로 동종 83개 군 전국 평균치인 11.01%보다는 0.67% 낮고,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63.95%로 전국 평균치 57.6%보다 6.35%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재산 및 물품은 토지 외 824건 432억원을 취득했고, 건물 외 26건 2,500만원을 매각하여 1조 2,608억원의 규모를 유지했다.


단양군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군세가 비슷한 동종 83개 군과 비교할 때 평균액(4,650억원) 규모 면에서 88억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종 군 평균 채무액이 95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단양군의 채무는 없고, 통합재정수지는 20억원의 흑자를 보여 재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공시제도에 따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살림살이규모와, 채무 및 채권 관리, 기금 현황 등의 재정운영 전반 사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4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군산시 경암동 전동킥보드 가게 화재 발생, 인근 대피 소동
  •  기사 이미지 네타냐후-하마스 체포영장.. 양쪽 모두 "내가 피해자.." 반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위험 노인 1인가구 정신건강 지원사업 운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