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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악인재들 땅끝해남에서 경연 박철희 전남서부 본부장
  • 기사등록 2015-08-20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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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에서 대한민국 국악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의하면 오는 8월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24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인 국악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국악인의 자질 향상과 신진 국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1년에 시작한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그동안 대한민국 국악 인재 양성터로서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무용, 고법, 기악(관악․ 현악․ 산조․ 가야금병창) 4종목에서 일반․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 등으로 나누어 경쟁을 펼친다.

 

특히 명인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종합대상이 기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승격되었으며, 일반부 고법부분 대상에 국회의장상, 일반부 3개부문(판소리, 무용, 기악) 종합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고등부 종합대상에 교육부장관상 등 총 68팀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정한 대회운영을 위해 심사회피제(스승 및 친인척, 8촌 이내 스승)를 운영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8월21일까지 전자우편(5365200@hanmail.net)과 우편(전남 해남군 해남읍 군청길 4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해남국악협회 사무실), 팩스(061-536-0958)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명인부 5만원, 일반부 3만원, 신인부․ 노인부․학생부는 무료이며, 경연순서는 8월21일(금) 오후 추첨으로 정한다. 부문별 시상식은 8월23일 16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한민국 국악 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되어 왔던 본 대회가 종합대상이 대통령상으로 승격되면서 올해는 더욱 권위있고 대중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땅끝해남 국악경연대회는 지난 2002년 정부시상으로 국무총리상이 수여된 후 13년만에 대통령상으로 승격되어 명실공히 전국을 대표하는 국악대회로 인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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