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픽사베이]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올랐다. 서울의 경우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700원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7월5일~8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4.1원 오른 ℓ당 1615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1월 8일(1615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은 5월 첫째주 이후 10주 연속 상승세다. 최근 들어 상승폭도 10원을 웃돌고 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선행지표인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계속 오를 전망이다.
국제유가는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휘발유 가격에 반영된다. 우리나라로 수입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0.1달러 오른 배럴당 73.6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3.1원 오른 ℓ당 1696.6원이었다. 전국 평균보다 91.6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3.1원 오른 ℓ당 1696.6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 가격이 ℓ당 1622.6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는 ℓ당 1585.7원으로 평균 가격이 가장 낮았다.
전국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7원 상승한 ℓ당 1411.8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11월 15일(1413원) 이후 최고치다.
한국석유공사는 “유럽 경제 전망의 상향,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합의 불발,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이란 농축 우라늄 생산 움직임 등으로 소폭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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