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9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울산교육 오늘, 일상 회복을 꿈꾼다’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매년 원탁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참여하여 울산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및 정책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학생 30명, 학부모·시민 16명, 교원 23명, 교육관계자 25명 등 총 94명이 참가했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제8대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공통주제와 원탁별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공통주제는 지난 3년간의 울산교육 성과 및 반성, 2022년 울산교육이 역점과제로 추진해야 할 교육정책 선정, 원탁별 주제는 울산교육 정책추진과제와 일상 회복 등 7개 주제에 대한 발전방안 제안이다.
원탁별 주제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활성화해 주세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가 필요해요’,‘이런 수업을 더 만들어 주세요’,‘원격수업 이렇게 바뀌면 좋겠어요’,‘학교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요’,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하고 싶어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교육을 준비해요.’등 7개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울산교육 성과에 대해 돌아보고,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 방안에 대해 학생, 학부모, 시민 등 교육 가족과의 소통과 참여의 민주적 의견수렴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모두가 만족하는 울산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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