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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여름방학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 운영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1-07-09 17: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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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은 매년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박물관의 사회교육 기능과 역사·문화체험센터로서의 자리 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고무신 아트, 양말목 공예 체험과 박물관 투어 등으로 120분간 진행하며 참가접수는 716일부터 723일까지이다. 참가대상은 만 5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으로 100명을 선착순 접수하여 83일부터 12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엄마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박물관 투어를 통해 지역의 출토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상설전시실 625일 개막한 대리리에서 꽃핀 고대의성특별기획전 우리지역의 민속유물과 전통민속놀이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민속유물전시관을 학예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방학 기간 중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만들기 교실 체험을 통해 가족간 유대감을 향상하고 박물관 투어도 해봄으로써 의성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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