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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년 노옥희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시 부문 1위 -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와 청렴도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이끌어 내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07-07 21: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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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20216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결과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시교육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7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는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취임 3년을 맞은 노 교육감은 리얼미터가 매달 발표하고 있는 직무수행지지도 조사에서 지난 3월에는 전국 17개 교육감 가운데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지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노 교육감은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 41.1%를 기록하여 전국 교육감 평균 긍정 평가 38.7%보다 2.4%p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고, 지방선거에서 얻은 35.5%의 득표율보다 상당 부분 지지도를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이 노옥희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리얼미터에 의뢰해 울산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여론조사를 한 결과 시민 절반 이상이 노 교육감이 교육행정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노 교육감의 높은 지지도는 3년 재임 기간 교육복지와 청렴도를 전국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학부모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울산교육청은 노 교육감 취임 후 무상급식 전면 확대와 함께 신입생 교복비 지원, 학습준비물비 지원, 수학여행비 지원, 치과주치의제 등 다양한 교육복지정책을 시행했다. 전국 최초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전국 최하위 수준이던 청렴도 또한 꾸준히 개선되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평가, 공공기관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1등급 달성과 함께 올해는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울산교육청이 부패 방지 유공 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노 교육감의 공약 이행 또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고, 학업 중단율은 6년 연속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울산의 사교육비 증가율이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고 사교육 참여율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감소한 것도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급식도우미와 보건도우미를 배치하고 전국 최초로 선제적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채취팀을 운영해 학교 방역을 대폭 강화한 것도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학기로 예정되어 있던 전면 등교를 울산교육청은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달 28일부터 앞당겨 시행했다.

 

노 교육감은 지난 1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19로 상처 입은 교육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학교 일상 회복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524~31, 624~29, 전국 18세 이상 남녀 17,000(광역단체별 1,000)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광역단체별 ±3.1%P), 응답률은 5.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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