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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진항 폭발 사고 사망자 50명으로 늘어 - 환경부, "700톤 가량 청산가리, 공기 오염되었지만 과도한 수준은 아냐" 유재경
  • 기사등록 2015-08-14 1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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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텐진항에서 발생한 두번의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으로 증가했다.


중국의 주요 항구 도시인 텐진항에 위치한 독극성 물질이 내장되있던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7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중국 소방 당국은 유독 화학 물질이 공기 중으로 오염되고 있어 이로부터 소방대원을 보호하는 보호복을 착용해 군인 17명과 함께 현장에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안화 나트륨(청산기리) 700톤을 제거하는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환경부 관계자는 "공기에서 검출된 유해 화학 물질은 과도하게 높은 수준이 아니다"라고 한 방송에서 발표했다.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 50명 중 12명은 소방대원이라고 중국 소방 본부는 밝혔다.


bdh-kgo-jom/rob
© 1994-2015 Agence France-Pr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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