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개혁자문단 논의사항(7.16일)을 바탕으로 제8차 금융개혁회의 심의(8. 13일)를 거쳐 은행의 자율성과 책임성 제고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로 국내은행의 수익성이 부진한 가운데 은행의 실물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익구조 다변화 등 은행 영업모델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은행은 비용구조 개선, 합리적 가격결정 시스템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고, 금융당국은 규제개혁 등을 통해 은행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이와 함께 은행 스스로 내부통제 강화 등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자율책임 문화와 제도적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