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15. 8. 15(금) 10:00 도청 공연장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정신의 의미를 계승·발전시켜 도민통합과 새희망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회의장, 김승환 도교육감을 비롯한 전북도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장 외에 도민, 학생,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낼 계획이다.
특히, 금번 행사를 위해 전 도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을 공공청사를 포함하여 아파트단지, 모범거리에 태극기 게양 및 캠페인을 실시하여 도민 화합의지를 표출할 계획이다.
8.12일 전북도에서는 경축식 전야행사로 도청 앞마당에서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경축 분위기를 고조 시켰으며, 청사정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태극기 물결을 수놓았다
8.15일 행사당일에는 도내 생존 독립애국지사를 세 분을 초청하여 항일독립운동 업적을 소개하는 광복절 기념 동영상 상영, 도민과 함께 만세삼창 행사 후 최근 개봉된 한국영화「장수상회」를 상영할 예정이다.
경축식 이후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주요기관장 등은 독립운동 추념탑(어린이회관 옆)을 찾아 헌화 및 분향하고, 12시 정오에는 풍남문 종각에서 총 33회의 타종행사를 갖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금번 광복 70주년 행사는 전 도민의 화합과 민선 6기 도정발전에 대한 새 희망에 대한 역동적인 의지를 표출하고자 광복절 동영상 상영, 특별공연, 영화상영, 태극기달기운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참석을 희망하는 도민께서는 당일 10시 이전까지 행사장에 참여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