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천시의 주요정책과 지역의 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활동가 및 각 분야별 청년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천시 청년정책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김윤중 박사의 ‘청년현황 및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유경민 청년활동가의 ‘청년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청년창업자의 현장 경험을 다룬 발제가 이어졌으며, 청년농업인, 청년예술인, 청년창업자 등 분야별 대표들로 구성된 패널토론과 현장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년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천시 청년정책 추진 초기 단계에서 그동안 시행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자유로운 의견 수렴 및 상호교류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현재 청년 세대가 겪고 있는 사회구조의 변화와 관련하여 이천시 청년 정책 전반에 걸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대화가 오갔다.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시민들은 ▲ 청년 창업 공간 마련 ▲ 지역 청년 채용기업 지원 ▲청년 멘토링 사업 지원 ▲ 등,하원 셔틀버스 지원 및 버스 시간 조절 등 다양한 건의 및 의견을 제시했다.
엄태준 시장은 “청년의 자랑은 에너지이고, 어른의 자랑은 백발이다. 이천 청년의 에너지를 발휘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하는데 우리시가 아직 시작하는 초기 단계다”며 “이번 토론회는 청년이 제안하고 청년이 활용하는 정책을 구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으며, 청년들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이 수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이천시정의 주요 이슈, 현안사업 등을 고려해 선정한 추진과제를 놓고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이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시민참여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도란도란이천 토크콘서트를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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