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미애, "윤석열 대선출마에 부적격...포장지가 벗겨지는 것은 시간문제" 유성용
  • 기사등록 2021-06-29 10:57:31
기사수정


▲ 사진=추 전 장관 유튜브 캡처


대선 경선에 출마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향해 "윤 전 총장은 대권 꿈을 가져서는 안될 부적격한 분"이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제가 (장관 시절에 징계를 청구할 때) 본 사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장관을 하면서 윤 전 총장에 대해 징계도 청구했고 그 전에 감찰도 해봤다"며 "그 당시 공개된 징계의결서나 징계청구서를 면밀히 보신다면 (X파일과 별개로 윤 전 총장에 이미 문제가 많다는) 제 말씀에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에 대해 잘 씌워진 포장지가 벗겨지는 것은 결국 시간문제"라며 "대선 후보가 되려면 당당하게 법치를 주장하고, 헌법 정신을 주장했으니만큼 당당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추 전 장관은 자신이 출마를 하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 "출마 선언을 하고 여론조사를 보니까 제 지지율은 올라가고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급감했다"며  "저는 출마 결심을 하면서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쌀 한 톨만큼도 염두에 두지 않는다. 정공법으로 제가 정치를 하면서 꿈꾼 것을 실현해보고 싶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12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전쟁 후 우크라이나인 대신 수백만 명의 이주민 그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
  •  기사 이미지 박정 의원,‘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발의
  •  기사 이미지 쇠채아재비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