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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끼’리 동아리 이야기, 광주에서 ‘꿈’을 찾다.
  • 김흥식
  • 등록 2014-11-25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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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보령 한내여중, ‘대한민국 창의•인성한마당 독서 PT부문’ 은상수상 -

 

▲ 한내여중 사제동행 동아리원의 단체 사진     © 김흥식


지난 11월 15~16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 열린 ‘2014년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 독서 PT부문에서 한내여자중학교(교장 천윤철)는 전국 초․중․고 통합 최종본선에 오른 기라성 같은 19개 팀 중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4년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은 최근 교육혁신으로 강조하고 있는 창의와 인성을 융합해 만든 전국동아리대회로 교육부 주최와 한국과학창의인성재단, 인성교육범교육실천연합, 광주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동아리 축제다.

 

독서 PT대회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초․중․고 학교동아리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독서활동결과물을 담은 동영상을 탑재하고 홍보하는 방법으로 1, 2차 단계를 거쳐 경합을 치뤘고, 최종적으로 본선대회에는 19개 팀이 참가하여 당일 지정된 도서 중 1권을 선택하여 토론을 펼치며 독서 PT시나리오 방향을 정해 댄스,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한내여중은 저마다 자신들이 가진 ‘재능’ 과 ‘취미’에 따라 동아리를 선택하여 예술적 감각과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 그 중 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사제동행 동아리 ‘책 보 Go 신문 찾 Go’는 2011년 이래 3년 연속 ‘대한민국 창의페스티벌’에 ‘독서 토론’, ‘독서 PT’, ‘독서 UCC’ 부문에 출전하여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올해도 광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 ‘독서PT’ 부문에 참가하여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과 충남을 대표하여 ‘꿈’ 과 ‘끼’로 무장한 재능을 마음 껏 펼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꿈’과 사제와 선후배간의 존경과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동아리 ‘책보Go 신문찾Go’ 는 한내여중이 오랜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선도학교’로 운영된 배경으로 탄생된 이래 책과 신문을 연계한 창의적인 독서·토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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