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준 이천시장이 GTX-A노선을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해 시급한 수서역 일원의 접속선 공사에 국고지원이 어려울 경우, 지자체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피력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만남에 이어 국회 진선미 국회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연쇄적으로 찾아 경강선GTX를 호소했다.
그동안 엄태준 시장은 “경강선GTX 국가적 아젠다화” 당위성을 주장해 옴과 동시에 광주시와 여주시 그리고 원주시와 함께 연대활동을 펼쳐왔다.
이날(2021년6월 23일)도 경강선GTX를 공동대응하고 있는 광주-이천-여주-원주 4개 시 자치단체장이 함께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과 진선미 국회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경강선GTX 현실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날 만남에서는 특히 GTX-A를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해 필수적인 “수서역 접속선 설치”를 촉구했는데 접속선 설치공사에 개략적으로 예상되는 212여억원의 공사재원에 대해서 국고지원이 어려울 경우 4개 시가 분담을 하겠다는 뜻도 밝혀 4개 시 기초자치단체시민의 염원과 단체장들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시한번 피력했다.
“수서역 접속선 설치”에 대한 문제는 지난 6월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던 「광주-이천-여주 GTX노선 왜 필요한가?」 토론회에서 긴급사안으로 대두되었는데 당시 토론회에 나온 전문가들이 경강선GTX대안 중에 하나로 현재 GTX-A 구간인 삼성~동탄 구간공사가 오는 9월에 공사가 착수되는데 이 때 “수서역 분기 접속선 연결”공사를 해놓아야 GTX-A를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실현된다고 조언함에 따라 4개 시 단체장들이 신속하게 대응하였고 연쇄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 국회교통위위원장에 대한 면담이 추진되게 되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GTX-A와 GTX-D 어떤 노선도 양보할 수 없다고 천명해왔고 추진전략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GTX가 현실화될 수 있는 방안으로 경강선GTX라 명명한 경강선 개량화를 통해서 소위 GTX-A와 GTX-D를 경강선에 연결하는 전략을 취해왔었다.
GTX-D 노선은 경강선 이전노선에 대한 지역간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상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어떤 노선이든 무엇이라 지칭이 되든 경강선 개량화를 통해서 연결해 이천시민이 서울과 강남에 30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한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이 무소의 뿔처럼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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