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 ‘함께 가꾸는 농촌클린행사’ 추진
  • 김흥식
  • 등록 2015-08-11 10:15:48

기사수정
  • - 보령, 서천, 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부사방조제 일원서 ‘미소․친절․청결운동’ 펼쳐


▲ 부사방조제에서 가진 농촌클린행사 장면


보령시는 지난 6일 부사방조제 일원에서 미소친절청결 범 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함께 가꾸는 농촌 클린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 클린행사는 보령시 건설과 주관으로 웅천읍, 주산면 직원과 서천군 환경보호과,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여해 2시간여 간 부사방조제 담수호 부분, 지방도 607호 주변에서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오물 등 약 2톤 가량을 수거해 처리했다.

 

농촌클린행사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시에서는 자율적 환경개선 체계 구축을 위해 각 읍면동별로 민·관 합동 협의체를 구성, 농촌마을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천군과 농어촌공사 보령지사와 함께 추진하게 됐다.

 

시에서는 이러한 농촌청결운동을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고 1년간의 평가를 통해 우수 마을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농촌청결운동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윤 건설과장은 이곳 부사방조제는 관광객들이 버린 생활쓰레기와 우기시 밀려 내려온 폐기물로 주변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가꾸는 농촌 클린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관광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함께 가꾸는 농촌클린행사는 지난 3월에 부사간척지 증산양수장 인근에서 보령시, 희망마을협의회,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보령시 이통장협의회 등 유관기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가꾸는 농촌 클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