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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여름맞이 그늘막 추가설치 및 운영 실시 - 올해 그늘막 7개소 추가 설치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06-11 2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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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의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그늘막을 45개소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울산 지역 폭염일수를 보면 201614일을 기록한 이후, 201719, 201823, 20198, 202011일로, 2019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폭염일수도 평년보다 최소 2.2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소에 그늘막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은 2018년 처음으로 관내에 고정형 파라솔 그늘막 설치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38개소를 설치했다. 올해는 7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여름철 횡단보도 등에서 신호를 대기하는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시범적으로 스마트그늘막을 2개소에 설치하여, 자동화된 시설의 편익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울주군은 5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그늘막 실태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늘막 3개소를 수리하고,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그늘막의 방향을 조정하는 등 군민의 그늘막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그늘막은 폭염대비기간 중에는 상시 펼쳐놓는다. 장마, 태풍, 강풍주의보 등이 예상되는 경우 또는 그늘막이 파손되거나 그늘막으로 인한 사고가 예상되는 등의 상황에서는 접어놓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올해도 활짝 펼쳐진 그늘막이 강한 일사와 폭염으로부터 군민을 지켜주는 그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원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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