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용에서도 ‘온택트(Online + Untact, 온라인 영상 대면)’가 대세다. 감염병 예방과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으로 화상 면접 등 온택트 채용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람인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 공고를 한 데 모은 온라인 채용관이다. 입점 기업들은 사람인의 영상 면접 서비스를 활용해 구직자와 온라인으로 면접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참여 기업들은 사람인의 다양한 채용 솔루션을 통해 우수 인재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뽑을 수 있다. 또, 기업의 사업 영역이나 연혁, 인재상, 채용 전형 등의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알려주는 홍보 콘텐츠도 제공해 채용 브랜딩 효과를 도모한다.
영상 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구직자들을 위한 특전도 마련했다. 채용관에 방문하는 구직자들은 사람인의 AI 기반 영상 모의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엠그라운드는 구직자가 모의 면접 영상을 촬영하면, AI가 표정, 목소리, 발음, 시선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면접 스타일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향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화상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구직자들도 사전 연습을 통해 부담을 덜 수 있다.
사람인은 지난해 8월 서울산업진흥원과 처음으로 ‘서울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오픈했다. 7개월간 310개사가 참여해 약 19만건의 입사지원이 이뤄졌으며 약 2,000명의 인재를 채용했다. 특히, 입점 기업들은 채용관에 들어오기 전에 비해 입사지원수가 평균 8배 증가해 높은 채용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온택트 채용관도 서울 소재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뽑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관은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참여기업 30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소재 중소기업 중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고, ▲공공인증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투자유치 우수기업 ▲가젤기업 등 세부 조건 중 1개 이상 충족하는 기업이면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람인HR 김강윤 B2B사업본부장은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낮은 인지도나 선진 인재 선발 도구를 활용하기 어려워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에게 최적의 인재를 매칭시켜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어주는 신개념 인재 선발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SBA 이광열 교육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의 온라인 채용관은 사람인 플랫폼에 기업·공공기관의 협력사들이나 특정 지역·산업에 속한 업체들의 채용 공고를 큐레이션한 서비스다.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의 채용을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온라인 상시 채용 박람회’로 각광 받고 있다. 사람인HR은 서울기업 채용관 이외에도 삼성전자, SK텔레콤, 두산, 네이버,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등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의 채용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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