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화산면이 완주방문의 해를 맞이아 화산교에 설치한 꽃다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화산면은 소재지 시작점인 화산교에 사피니아를 식재한 화분을 설치해 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붉게 핀 사피니아는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 몇몇 주민들은 이곳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가기도 했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화산교는 화산면민 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교량으로, 화산교로 왕래하는 모든 주민들이 잠시나마 위안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더불어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은 완주방문의해 사업으로 화산교 꽃다리 설치와 더불어 화산생활체육공원 화단을 조성했으며, 향후 수락마을 화단 조성사업과 배롱나무 가로수길 예초 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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