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63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체 24개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84개소 △수질관리 44개소 △자원순환 35개소 총 16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오염도 검사’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5개소 △물환경보전법 위반 3개소 △폐기물관리법 위반 10개소 △악취방지법 위반 4개소 등 총 24개 사업장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를 처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 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9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