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4일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대학생 1천172명이 참여하는 ‘2021년 의성군 노인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노인대학은 청년이룸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지혁)에서 수탁 운영하게 되며, 첫 개강 프로그램은 어르신 본인을 사랑하고 삶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행복한 삶’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밖에도 올해 연말까지 웃음치료 강의, 케이크 만들기, 교양강좌 등 5회에 걸쳐 18개 읍·면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노인대학은 고령화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노인들에게 건강유지, 자기계발의 기회 제공 등 건전한 여가문화를 향상시킴으로써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랫동안 여가생활을 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이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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