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6일부터 ‘함께 나누는 움프(UMFF)극장’으로 전 초‧중‧고 학생들에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우수작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UMFF: 울주세계산악영화제 Ulju Mountain Film Festival
지난달 27일 울산교육청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우수작품을 선정해 영화감상 체험과 자연 친화적인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획한 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 학교로 ‘찾아가는 움프극장’과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으로 찾아오는 ‘문화있는 날 움프극장’,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움프극장’등 이다.
시교육청은 26일 울산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에서 영화와 예술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안 공간에서 벗어나 대자연이 숨 쉬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영상은 코로나와 학업에 지친 우리에게 쉼과 여유를 안겨 주었으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영상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청소년어린이영화제의 우수작품의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며 영화 읽기 등 영화활용 교육을 통해 환경, 다문화 등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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