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찬민) 부설 인문영재교육원은 재원생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 신장 및 문제해결력 함양을 하고자 온라인 토의·토론수업을 운영했다.

온라인 토의·토론수업은 4월 24일, 5월 8일, 5월 22일 3일에 거쳐 울산 e학습터를 활용해 쌍방향 원격 토의·토론 형태로 16차시로 운영했다. 지도교사는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들은 인터넷이 가능한 개별 공간에서 수업에 참여했다.

효율적 수업 진행을 위해 한 반을 학생 10명 내외로 구성하고 울산 e학습터 화상수업 서비스를 이용해 발표했으며, 설문조사 기능이 있는 참여자의 응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멘티미더, 자신의 생각을 게시하는 패들렛 등 쌍방향 온라인 수업 도구들을 함께 활용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토의·토론수업에서는 ‘작품 속 주인공의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 나누기’, ‘기후위기의 문제와 해결책은 무엇인가’,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등을 주제로 다루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비판하며 의사소통의 능력을 배웠다.

박찬민 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었으나 온라인 토의·토론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잘 표현하고 다른 가치관을 가진 상대방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는 의사소통 역량 및 문제해결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