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가 창고 ‧ 공사장 콘테이너 전문 절도 피의자 검거 고재근
  • 기사등록 2015-08-05 09:38:46
기사수정

 

 

가평경찰서(서장 전용찬)는 지난 7.30 경기도 일대 외딴 농가창고 및 주택 공사현장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농기계 및 건설공구 자재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서모(57세,절도등 16범)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5. 5월 중순경 인적이 뜸한 심야시간대 자신의 화물 차량을 이용하여 경기 광주시 초월읍 소재 공사현장 컨테이너 사무실에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출입문을 뜯어 내고 엔진톱 및 전기드릴 등을 훔치고, 계속하여 외딴 농가 창고에서 그 안에 보관되어 있던 농가용 동력분무기, 양수기 등을 훔친 것을 비롯하여  7월 말까지 경기 가평, 포천, 광주, 용인등지의 농가 창고 및 공사 현장 컨테이너에서 17회 걸쳐 공구자재 등 4.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 CCTV 및 인근 경찰서 방범용 영상자료 등을 분석해 서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후 소재를 추적하던 중 범행을 마치고 자신의 차량에 훔친 물건을 싣고 귀가하는 용의자를 검거하였다.
 

서씨는 경찰에서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공사현장 콘테이너 사무실과 방범시설이 미비한 외딴 농가 창고만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하였다.


경찰은 서씨가 사전에 자신의 화물차량을 운전하여 범행장소를 물색하여 놓았다가 밤늦은 시간을 이용하여 범행을 한 것을 확인하고, 피해 신고가 안 된 농가 창고 등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7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北 위성발사에 무력시위, 용서 못 할 불장난...
  •  기사 이미지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추진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