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이 소통 문화 다변화의 일환으로 마을 중심의 소통을 위해「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수의 마을 방문을 원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신청받았으며, 지난 17일 삼동면 내외양마을을 시작으로 6월 10일 온산읍 영남3리 마을까지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소통행사는 기존의 소통방식인 행정에서 찾아가는 대화가 아니라 마을에서 초대하는 형식으로 마을 대표가 마을 역사 및 마을 자랑거리를 소개하면서 지역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마을별 현안에 대한 건의와 토론 후 현장 방문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소통으로 추진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마을 소통 행사로 한층 더 깊은 민생중심의 소통행정 구현과 행사 전반에 걸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공동체적 사고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사업은 우선적으로 신청한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뒤 향후 연중 상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