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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금장학원 학부모대표…시의회 등 제3자 개입하지 말라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5-08-03 17:46:32
  • 수정 2015-08-03 17: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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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금장학원 학부모 대표 황광원씨가 자신의 이익에 아이를 이용한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 제천의 사회복지법인 금장학원이 각종 비리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충북도,제천시,충북교육청으로 부터 감사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금장학원의 생활시설과 청암학교 학부모들이 3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법인과 무관한 사람과 단체가 나서서 학교와 시설을 비방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관리감독기관에서는 이들의 장단에 맞춰 아이들의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며 "자신의 이익에 아이들을 이용하는 모든 단체에 대해 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3자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시설과 학교의 학부모들을 무시하고 금장학권 산하의 시설과 학교를 비방하는 이유와 기자회견을 한 목적을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또 "아직 결론이 나지도 않은 사안을 사실인 것처럼 우리 학부모들에게 근거없는 소문을 퍼트려 부모들을 선동하고 회유하는 지에 대해서도 설명하라"고 말했다.

 

제천시의회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다가 갑자기 정치적 생명을 다해 이번 사안에 앞장서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폭행사건에 대해 학부모 동의없이 발표한 이유와 제보자를 밝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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