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13일 5층 중마루에서 교육복지안전망센터와 지역 유관기관간 교육 취약계층 통합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한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 울산시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시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일아동청소년상담센터, 도담심리상담센터 6개 공공 및 민간기관이 참여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취약계층·위기 학생의 발굴 및 공유, 도움이 필요한 사례발굴을 위한 회의 및 공동협력, 심리·정서적 건강지원, 다양한 자원 연계협력 등 지역기관과의 상시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맞춤형 통합성장지원 및 네트워크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균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합적 위기에 처한 취약학생과 위기 가족에게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위해 지역기관과의 긍정적인 혁신 네트워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