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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드론으로 환경오염배출업소 감시 강화 - 드론에는 고성능 카메라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 측정 센서도 부착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05-11 21: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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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드론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론에는 고성능 카메라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 측정 센서도 부착되어 있다. 측정 가능 물질은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이다.

 

상습악취지역과 대기오염이 심한 공장밀집지역에 드론을 띄워 공중에서 카메라로 오염물질 배출 정황 등 위법사항을 감시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대기오염물질측정 센서로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예정이다.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대형 공사장, 폐기물처리업체 등은 드론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일정 농도 이상이면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물 정밀점검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하천에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폐수 등 배출되는 지점을 찾기가 쉽지 않았으나, 드론을 활용하면 오염원을 짧은 시간에 찾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대규모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환경오염 배출 업소 감시를 강화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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