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10일 삼동면을 시작으로‘지역맞춤형 도시특화개발 컨설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컨설팅에서는 인구소멸예정지역인 삼동면 인구 유입을 위해 공공타운하우스 시즌 2를 유치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울주군 컨설팅 담당자는“삼동면의 경우 지역 특성을 살린 특색있고, 차별화된 개발이 필요하다. 일자리 및 관광 연계성 등 다양한 접근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맞춤형 도시특화개발 컨설팅사업’은 지역이 광활하고 지역별 특색이 다양한 울주군 실정에 맞는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12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컨설팅을 6월 말까지 읍·면별로 순회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컨설팅 참석인원은 20명 전·후로 제한하며, 참여희망자는 해당 읍·면으로 문의하면 된다.
컨설팅 결과는 군 자체 사업에 우선 반영하고, 울산도시공사·LH 등 공공개발사업자와도 공유해 향후 공공개발 추진 시 적극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읍·면별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깊이 담아,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공개발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