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208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지난주 4월 3주 차 주간 집계 대비 0.8%P 내린 33.0%(매우 잘함 17.3%, 잘하는 편 15.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4%P 내린 62.6%(매우 잘못함 46.4%, 잘못하는 편 16.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P 증가한 4.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7.7%P↓, 31.2%→23.5%, 부정평가 69.4%), 인천·경기(1.8%P↓, 35.6%→33.8%, 부정평가 63.1%), 대구·경북(6.8%P↑, 15.3%→22.1%, 부정평가 72.6%), 광주·전라(6.1%P↑, 57.3%→63.4%, 부정 평가 32.6%)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핵심 지지층인 40대들의 부정평가가 비율이 6.6%포인트 올라 49.4%에서 56.0%로 올랐다. 이어 30대 부정 평가 54.6%, 70대 이상 부정 평가 66.7%, 20대 부정 평가 67.7%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 힘이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오른 37.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하락해 27.8%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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