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3회 전남 농업경영인대회 성황리 개막
  • 장병기
  • 등록 2015-07-30 21:42:27

기사수정
  • - 1만5천여 명의 한농연 회원과 지역 주민 참여


전남농업경영인의 한마당 잔치인 제13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한 1만5천여 명의 한농연 회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됐다.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는 농업경영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남의 희망찬 농업실현을 기원하기 위해 2년에 한번 씩 개최된 대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는 꿈을 현실로! 농업·농촌의 리더 전남 한농연!을 주제로 지난29일부터 8월1일까지 3일 동안 화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승식 한농연 전라남도연합회장은 “그동안 정부의 개방농정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농업경영인의 힘이었다”며 “농업회생을 바라는 새로운 비전제시를 기다리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정부도 호응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전라남도 농업경영인은 전남농업의 지도자이자, 전남농정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이 농업으로 성공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 농업경영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농연 중앙회도 아울러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지사는 또 “내년 여수에서 개최될 한농연 전국대회가 사상 유례없이 알차고 재미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와 농기계 전시,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