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2명 모집에 1,171명이 접수하여 평균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원서접수 결과 교육행정 9급(일반)이 32명 모집에 959명이 지원하여 3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교육행정 9급 장애인과 저소득 구분모집에는 각각 2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하여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서 9급은 6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하여 10.8대 1, 전산 9급은 4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하여 9대 1, 공업(일반기계) 9급은 1명 모집에 16명이 지원하여 16대 1, 시설(일반토목) 9급은 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하여 10대 1, 시설(건축) 9급은 1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하여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보건 9급은 1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하여 19대 1, 식품위생 9급은 2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하여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임용시험 지원 경쟁률(22.5:1)은 지난해(선발 91명, 지원 1,299명, 경쟁률 14.3:1)보다 8.2% 높아졌으며, 이는 선발 인원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응시자는 20세 이하가 24명(2.0%), 21~30세 707명(60.4%), 31~40세 362명(30.9%), 41~50세 77명(6.6%), 51세 이상 1명(0.1%)이며, 성별로는 전체 응시자 중 여성이 866명(74.0%)으로 남성 305명(26.0%)에 비해 약 2.8배 이상 많다.
울산교육청은 6월 5일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7월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일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use.go.kr)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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