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대통령 선거가 내년 2월 21일 개최될 예정이라고 니제르 선거위원회는 밝혔다.
니제르 현 대통령인 마하마두 이수푸는 2선에 도전하며 독립국가선거위원회 회장인 이브라힘 부브와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 후보 이브라힘 부브는 "이수푸의 2선은 조각 날 것이며, 나의 대선과 총선은 투명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니제르 국회의장이 신생아 밀매 관련해 체포돼 이수푸의 2선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니제르는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나라로 1700만명의 인구수로 그 중 670만명이 유권자로 등록되어 있다.
206년 대선을 통해 약 750만명이 새롭게 유권자로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bh/jf/mfp/jom
© 1994-2015 Agence France-Pr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