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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손가락 절단 선원 긴급 이송 - 해상에서 항해중인 화물선서 부상자 발생해 긴급 이송 김용백
  • 기사등록 2015-07-30 1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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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유연식)는 화물선에서 작업하던 중 손가락이 절단된 60대 남성을 긴급 구조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 21분 금일도 남방 2km 해상에서 항해중인 화물선 T호(1,545톤)에서 이모(61세, 남)씨가 왼쪽 엄지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인 경비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 경비함정은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으로 대형병원과 실시간 정보를 교환, 응급조치를 실시하면서 완도항으로 이송에 나섰다.


이어 이씨를 완도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조대에 인계하여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현재 이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이 절단된 손가락을 봉합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전날 28일 오전 14시 50경에는 완도군 보길도 주민 이모(84세, 여)씨가 허혈성 심장질환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환자를 해남소재 병원으로 이송한바 있다.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05명을 긴급 이송하는 등 국민의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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