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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멸강나방·먹노린재 긴급 방제 예비비 2300여만원 투입 - 관내 피해농경지 170ha 방제 추진 송 태규
  • 기사등록 2021-04-23 17: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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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예비비 2380만원 투입해 다발성 발생지역 170ha 농경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멸강나방, 먹노린재 등 돌발병해충 피해를 선제적 차단을 위해 공동방제비를 긴급 편성 방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3일 김강식 식량작물팀장에 따르면 “중국에서 비래한 멸강나방은 지난 4월 2일에 초비래하였고 전년 보다 12일 빠르며 유충은 5월 초·중순경 출현해서 피해를 줄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또한 지난 4월 9일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월동하는 먹노린재 성충의 분포를 예찰 조사한 결과 ㎡당 5마리로 전년 5.2마리 대비하여 월동 밀도가 많이 크게 줄어들지 않아 피해예방을 위해 긴급 공동방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안군 돌발병해충 피해상황으로는 2019년. 6월 15일 계화면에 멸강나방이 최초발생 후 바람을 타고 이동하여 부안읍, 백산면에 2차에 걸쳐 피해를 주었으며 피해입은 농작물은 수일 내에 줄기만 남게되고 생육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고 2019년 6월부터 진서, 줄포, 보안, 변산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벼 먹노린재가 발생하여 벼의 줄기와 이삭을 흡즙하여 벼의 생육을 억제하고 심하면 포기가 누렇게 변해 고사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부안군은 지난 22일 보안면, 진서면 등 6개면에서 돌발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갖고 각 읍면 산업팀, 지역 농협,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등이 참여하여 멸강나방, 먹노린재 등 돌발병해충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동 방제단 구성과 방제시기 등 대책을 마련하고 5월 10일 공동방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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