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700명을 웃돌고 있는가운데 최근 대구지역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학교 내 방역 강화 방안 안내를 위해 2021. 4. 22.(목) 관내 중학교 교감 125명과 고등학교 교감 98명 등 223명을 대상으로 2차례 학교 방역 강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관내 중,고등 교감을 대상으로 긴급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학교 밖 감염이 학교 내 전파로 이어지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학생 건강권 보호와 학교의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한 학교방역시스템을 재점검하기 위해서 마련되었으며, 사태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대면회의로 개최하였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4. 21.(수)부터 5. 11.(화)까지 3주간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운영하여 학교 구성원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서 유증상자 관리, 학교 시설 소독 등을 강화하도록 안내했다. 

박재흥 교육국장은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19 차단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