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기업도시 내 최초 건립 아파트를 구입해 관사 등 공용 목적으로 활용한다.
시는 성공적인 기업도시 건설과 기업도시 내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조기에 아파트를 다수 건립하고 분양하여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도시형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시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기업도시 내 최초 건립 아파트를 관사 등 공용목적으로 구입, 활용키로 결정했다.
시가 구입하기로 한 기업도시 내 최초 건립 아파트는 2017년 11월 입주예정으로 지난 6월부터 분양중인 미진건설(주)의 미진 이지비아 아파트이다.
시는 2억 5천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 아파트 84㎡(34평형) 한 채를 구입 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기업도시 내 아파트 구입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시의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아파트의 건립 촉진과 정주여건 개선, 인구 증가 도모 등 긍정적인 효과가 다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공용 목적의 아파트 구입을 위해 7월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친 후, 충주시의회에 원활한 예산확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을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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