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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바리스타 14명 계약 2년 연장 - 성남시-㈜엔씨소프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일자리’ 재 협약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7-29 12: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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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 만료(8.4)를 앞둔 분당구 삼평동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판교 R&D센터 내 엔씨 카페의 결혼이주여성 바리스타 14명이 앞으로 2년 더 이곳에서 일 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와 엔씨소프트는 최근 공문서를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일자리에 대한 재 협약을 진행해 계약 기간을 이같이 연장했다.

 

재 협약에 따라 성남시 결혼이주여성들은 오는 201784일까지 엔씨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해 지금처럼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지난 20137월 처음 엔씨 카페와 연을 맺었다. 성남시가 엔씨소프트 측에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일할 공간 기부를 제안하고, 이를 받아들인 회사가 건물 1·2층 직원복지시설 일부(544)를 다문화 카페 공간으로 기부해 양 기관이 협약하면서부터다.

 

엔씨 카페는 매니저를 포함한 19명이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 14명은 하루 5시간씩 4교대로 주 5일 근무를 한다.

 

하루 평균 700여 명의 회사 직원(전체 2,200명 중)이 카페를 이용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 30명에게 호두잉글리시영어 교육 1년 수강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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