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19일 의무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 박태현 수방의 전역식을 가졌다.
전역식을 가진 의무소방 박태현 수방은 의무소방원 64기로 2019년 8월 배치된 이래 화재ㆍ구급 등 각종 현장 활동에서 보조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모범적인 내무 생활로 후임들의 귀감이 됐다.
이날 전역식에서는 강남섭 소방행정과장이 직접 전역증과 기념품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 생활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현 수방은 “의무 소방이라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군 생활을 통해 얻은 여러 경험이 소중한 추억과 재산으로 남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몸 건강히 전역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장님과 가족같이 대해준 직원분들, 선·후임 동료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섭 소방행정과장은 “복무기간 동안 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제대하는 것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다시 학교로 돌아가더라도 지금까지 보여준 성실한 모습으로 열정을 다해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