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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감염병 분야 민·관 협력 강화 추진 - 국민안전처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시「감염병팀」위촉키로 양인현
  • 기사등록 2015-07-28 1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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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 안전관리 정책의 수립 및 집행 전반에 대한 전문적 검토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정책자문위원회」전체회의를 7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올해 2월 24일 구성된 이래로 국민안전처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금번 전체회의를 통해 국민안전처가 출범한지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 안전정책이 합리적으로 마련되었는지, 재난대응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외부 전문가의 시선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내부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간 논의를 거쳐 하반기에 추진할 주요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국민안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메르스 사태와 같은 감염병, 계절마다 찾아오는 가뭄·풍수해 등 각종 사회·자연재난에 대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의 조언과 대안 제시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출범초기 각종 분야별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으나, 재난과 안전사고는 범위가 넓고 예측이 어려워 지속적인 보완책 마련이 필수이다.

이에 메르스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감염병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별도의 ‘감염병팀’을 구성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보건·의료분야 재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예방안전 분야의 핵심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재난안전기법과 제도에 관한 사항, 시기별·분야별 예방안전 현안에 대한 자문체계 구축을 위해 ‘예방안전특별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박인용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출범한 지 8개월이 되어가는 지금, 국민안전처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회가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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