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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관, 여름방학 1달간 정상 개관
  • 장병기
  • 등록 2015-07-26 22: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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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섬진강어류생태관도…천연기념물․토산어류 등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

여수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편의 제공 등을 위해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1달 동안 정상 개관한다.


26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은 청색쥐돔, 해포리고기, 여우고기 등 화려한  해수 관상어와 노랑가오리, 깨알홍어, 독가시치 등 남해안 토산어종 4만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3D 입체 영상관과 어린이, 청소년이 바다 물고기․조개류 등을 직접 만져보고 잡아보는 체험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해양수산과학관은 지난 5월 한화 아쿠아플라넷과 관광객 공동유치 MOU를  체결한 이후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최근 관람객이 부쩍 늘고 있다.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섬진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 100여 종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메기와 철갑상어, 군집형 어류 등을 전시한 대형수족관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주변 유명 관광지인 지리산국립공원, 곡성 기차마을, 하동 화개장터, 섬진강 자전거 길 등이 있으며 지리산 둘레길 걷기, 섬진강 래프팅 체험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인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 타 전시관과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선진 전시기법을 도입하고, 다양한 전시 소재를 발굴해 참여형 체험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인근 관광지, 생태체험기관과 연계해 전시관 활성화, 관람객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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