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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피아노」‘분단의 상징으로 통일을 노래하다’ - 통일의 의미 생각해보고 평화와 통일의 음악소리라 소망 깨우길 기대 최문재
  • 기사등록 2015-07-23 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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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7.21(화) 오후 5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서울시장, 문화예술인, 작가, 건축가, 화가 등 내외국인 300여명이 자리한 「북한프로젝트」 전시회에 참석하였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전시회는 북한을 국내․외의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다는 의미가 있으며, 서로 이해하고 통일공감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통일도 남북한은 물론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가야하는 만큼 오늘 전시회가 통일을 열어 가는데 의미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장관은 통일의 피아노는 분단과 대립의 상징인 철조망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피아노가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피아노 건반은 흑과 백이지만 하모니를 이루는 것처럼 통일 문제도 갈등을 봉합하고 함께 살아야 한다는 목표와 통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북한에 고향을 두고 온 한 실향민의 연주와 함께 「통일의 피아노」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통일의 피아노」 는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으로 현을 만든 피아노로, 광복70년·분단70년을 보내면서 우리민족의 통일의 염원을 담아 낸 단 하나뿐인 피아노이다.
  

한편, 「통일의 피아노」는 8.15(토)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국립합창단의 ‘광복70년 한민족 합창축제’에서 전세계 한인합창단과 함께 연주될 예정이며, 「통일의 피아노」 제작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8월중 통일부 Uni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통일 피아노 제작 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문화공간속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철조망으로 만든 피아노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와 통일의 음악소리가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통일에 대한 소망을 깨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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