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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전남 위한‘아우름 등대지기’떴다 - 아동․여성 안전한 지역 연대 네트워크 구축 장병기
  • 기사등록 2015-07-22 20: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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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전남을 위한 유관기관 연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안전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성 긴급전화 1366전남센터에서는 이날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지역 활동단원, 전남경찰청 및 지역 경찰서, 시군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안전프로그램 ‘전남 아우름 등대지기’ 활동단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선 각 지역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의문 낭독에 이어 명규재 전남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장의 여성폭력 실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단원 연대 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역안전프로그램’이다. 농어촌 및 도서지역(광양, 고흥, 완도, 진도, 신안)을 대상으로 아동과 여성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안전지킴이 활동단원으로 등대지기단 45명과 모니터링단 22명을 구성, 지역의 내외부적인 안전진단 및 지역사회 안전 실태를 파악하고 야간순찰, 캠페인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아동과 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단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여성 긴급전화 1366전남센터에서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전남을 위한 지역의 안전지킴이 및 자조모임 등 주민 활동을 통해 자생적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과 폭력 예방 분야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단과 유관기관이 연대해 사전 범죄예방 홍보, 교육 등 위험한 지역의 환경 개선 및 폭력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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