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중랑천 수림대공원 일대에서 중랑구청 관계 공무원과 작업자들이 서울장미축제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풍성한 장미꽃을 선보이기 위해 대대적인 봄맞이 장미 전정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정 작업은 장미 관리 중 중요한 손질 작업으로 줄기를 잘라내 건실한 장미꽃을 많이 피우도록 유도하는 작업이다.
이날 전정 작업은 중랑천 약 5.15km를 따라 펼쳐진 중랑장미공원의 23만 여 장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전정 작업과 더불어 병해충 방제, 시비 작업 등 세심한 관리를 통해 오는 5월 중랑장미공원 일대에 천만송이의 장미꽃이 동시다발적으로 피어나게 할 계획이다.
장미도시로 거듭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과 다양한 형태의 장미정원이 중랑천과 어우러져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품고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