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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여름 휴가철 맞아 특별 교통관리 - 상습정체구간 소통확보 및 얌체․음주운전 단속강화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7-22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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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에서는 여름 휴가기간중 고속도로, 주요국도 및 휴양지 주변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원활한 교통관리와 교통무질서 예방 등 교통안전활동 강화를 통해 국민편의 및 안전확보를 위한 “15년 여름 휴가철 특별 교통관리대책723()831일까지 6주간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휴가기간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를 중심으로 차량이 일시에 몰리면서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습 정체구간 41개소(고속도로 5, 일반도로 36)에 순찰차를 고정배치하고, 교통경찰관 151명을 투입해 책임관리체제를 구축하여 특별 관리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선제적 단속이동조치로 정체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휴가 최대 성수기인 다음초에는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갓길운전, 버스전용차로 위반, 교차로 꼬리 물기 등, 현장단속이 곤란한 얌체운전행위에 대해 캠코더 영상단속과 함께 헬기를 투입하여 입체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메르스 여파로 소극적으로 해 오던 음주운전 단속이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정상화됨에 따라 이번 특별 교통관리 기간에 휴양지와 유흥가 등 음주운전이 빈발하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시간대 구분 없이 상시 음주단속계도를 실시하고, 특히 술자리가 잦은 금요일에는 교통기동대와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일제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에게 불안감을 야기하는 대표적 사고유발 행위인 화물차의 지정차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함께 이륜차의 과속, 공동위험 행위, 난폭운전 등 예방을 위해 대형 바이크 및 폭주 카 출현 예상지역에 교통경찰을 선점 배치하여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이륜차를 많이 이용하는 업체 등을 방문하여 사전 충분한 홍보계도를 통해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유도하기로 했다.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다, “소중한 가족의 안전과 즐거운 휴가를 위해 운전자들이 자율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과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시에는 가까운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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