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친구와 가볼만한 축산 체험농장을 소개했다.
축산 체험농장은 동물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고, 전통문화와 경관이 잘 보전돼 있는 농촌에서 전통식생활,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이 열린다.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 훈련을 지원하는 농촌교육농장 사업장 중 전북 남원 '희망씨앗 농장', 경남 창녕 '산토끼 농장', 충남 태안 '산들바 농장', 전남 무안 '테마승마체험 농장', 경기 이천 '돼지 보러 오면 돼지 농장'이 소개되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경숙 기술지원과장은 “축산 체험농장은 동물과 교감하며 인성을 바로잡는 교육의 장으로, 치유와 위로는 물론, 잊지 못할 추억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