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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우리밀 봄 파종 비교 현장실증 연시 개최 - 밀 세조파 파종, 복토 등 여러작업 한꺼번에 송 태규
  • 기사등록 2021-02-24 16: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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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은 부안우리밀영농조합과 함께 지난 24일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에서 우리밀 춘파를 관행 산파와 개선 세조파 비교 파종 현장실증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시회는 부안 우리밀영농조합 단지대표 농업인, 농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260㎡의 시험포에 백강밀 관행 산파와 개선 세조파를 비교 파종함으로서 방법별 농작업 소요시간, 편리성, 노동력 파악 등 영농현장 적용 실증하여 밀 생력재배로 경영 개선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실시하였다.

 

세조파는 관행 산파에 대비하여 파종, 비료시비, 복토, 배토 등 일관작업으로 작업편리성과 밀재배 관리가 쉽고 이에 따라 종자 50%, 비료 40%의 절감효과와 35% 증수가 예상 된다.

 

유재흠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 대표는 “ 이번 세조파 파종기에 자체 맞춤형 복비를 측조시비로 시비하고 관행 과비로 인한 밀 생리장해가 자연히 해결되어 고품질 밀 다수확을 기대하고 있고 이번 실증재배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부안지역 밀 파종 매뉴얼을 만들고 공유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은 2009년 2월 20일 설립되어 400여농가 참여해 2020년에도 500ha 밀파종 재배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현장실증에는 부안우리밀영농조합에서는 시험재배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재배단지운영 컨설팅, 오르빌(주)은 토양 및 비료 관리,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서는 병해충관찰 및 생육조사 운영에 참여하기로 하고 실증현장에서 연구된 자료를 토대로 부안군 지역의 적합한 우리밀 재배 매뉴얼 만들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강식 식량작물팀장은 파종 현장실증을 통해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400여 농가와 우리밀 재배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밀 생산 및 소비확대 기반조성시범사업 선정되어 국비 440백만원을 확보 2021~2022년까지 2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부안군은“우리 밀 면적을 2025년까지 1,000ha로 확대하여 전국에서 최고의 밀 생산단지로 육성하고, 밀 활용에 대한 연구개발로 최고의 메카로 조성하겠다‟ 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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