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가 기업․공공기관의 세미나, 워크숍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부안단지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기관 및 단체의 교육, 회의, 워크숍, 대학 MT, 과학캠프, 사진전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그동안 메르스의 여파로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었던 6월과는 달리 7월 컨벤션센터 단체 행사 예약건수는 총 10여건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7월말에는 서울 YMCA, 충주고등학교, 익산 폴리텍대학, 전북대학교 링크사업단, 전북은행 등 많은 공공기관·기업들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단지내 컨벤션센터는 대규모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으며, 컨퍼런스룸은 동시통역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국제회의 등의 대규모 행사에 적합하다.
한편, 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컨벤션센터를 찾는 각종 세미나 인원 및 관람객에게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풍력발전기 1.65MW(민자 25억원)를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의 꽃인 풍력발전을 이용 전기를 생산하는 현장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미분양 산업단지 내에 환경관리를 위하여 코스모스를 식재 부안단지를 찾는 각종 세미나 참석인원 및 방문객에게 도시의 각박한 환경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여유로운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더불어 테마체험관, 기숙사, 체력단련실, 풋살경기장 등 여가오락시설이 다양하게 구축 마련되어 있어 기업·공공기관 워크숍과 교육뿐만 아니라 수련회, 동호회, MT 등 단체행사에 맞는 장소로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단지 주변에는 천혜의 자연경관(부안댐 등) 바다길이 펼쳐진 새만금이 어우러져 있으며, 기숙사와 각종 편의시설로 컨벤션센터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고, 앞으로 시설 개선 등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오늘 11월에 있을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비롯 국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 세미나 장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