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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남·동해안 지역 강풍 대비 - 제11호 태풍‘낭카’대비 국민안전처 비상대응 체제 돌입 조병초
  • 기사등록 2015-07-17 10:45:18
  • 수정 2015-07-17 10: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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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제11호 태풍 ‘낭카’가 남·동해안에 직·간접 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지난 7.14일 1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한발 빠른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자치단체별로 태풍경로에 따라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 등 분야별 지역특성에 맞게 태풍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하였다.

이번 태풍은 18일 03시 독도 동쪽 약 180km부근을 지나, 19일 새벽 열대저압부로 될 것으로 예상되나 울릉도, 남·동해안 지역은 바람에 의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첫째, 풍랑·너울성파도가 예상되는 울릉도, 남·동해안 위험지역은 예비특보시 다중이용선박 및 어선 운항통제, 소형어선 육상인양 등 조치, 갯바위 낚시객 등 출입통제, 해안가 수산 증·양식시설 결박 및 보강 등을 하도록 조치하였다.

둘째, 집중호우 발생우려가 높은 남·동해 내륙지역은 침수위험도로 통제인력 배치 및 위험 상황시 신속 통제조치, 해안가 저지대, 급경사지, 산사태 등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별 전담관리자를 특보 발효시부터 사전배치, 기상악화 시 국·도립공원 탐방객 하산조치, 해상 연육교·연도교 사전통제, 예·경보시설 운영 및 방송 등을 활용한 국민행동요령을 집중홍보키로 하였다.

아울러, 국민안전처는 태풍 영향권내 지역주민들은 기상상황을 예의주의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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