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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다시 30%대...국민의힘 32.3% vs 민주당 30.6% 조기환
  • 기사등록 2021-02-04 1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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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30%대로 떨어졌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일까지 성인남여 151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 주간집계 대비 3.5%포인트 내린 39.0%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56.6%로 3.8%포인트 올랐고, 모름·무응답은 4.4%로 0.3%포인트 감소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7.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는 조사 기간동안 정치권에서 대북 원전과 법관탄핵,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당정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에서 지지율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30대 지지율은 전주대비 8.6%포인트 떨어진 36.5%, 20대는 7.7%포인트 하락한 32.5%로 집계됐다. 유일하게 지지율이 오른 연령대는 60대로 4.0%포인트 오른 37.3%였다.


한편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30.6%, 국민의힘은 32.3%를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전주대비 2.3%포인트, 0.7%포인트씩 하락해 6.3%, 6.8%를 기록했고 정의당은 4.5%로 0.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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