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5 흡연실태 수시조사 등 담뱃값 인상 6개월에 따른 금연 효과를 발표하고, 흡연율과 담배 반출량은 떨어지고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증가했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성인남성흡연율은 35% 수준으로, 최근 1년내 흡연자 7명 중 1명이 금연했다고 응답해 약 6%p 정도 흡연율이 감소했다.
또한 최근 1년 금연한 사람 3명중 2명(62.3%)는 담배가격 인상을 계기로 금연했다고 응답했다.
성인 남성 중 5.1%가 전자담배 이용 중이며, 전자담배 사용자의 78%가 궐련을 함께 사용(dual-user)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는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하였고, 금연상담전화 상담건수는 20% 증가
2.25일 시작된 병‧의원을 통한 금연치료에는 11만여명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전국 11,000여개 모든 초중고교에서 실시 중인 흡연예방교육과 더불어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한 금연 동화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보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담배 성분의 과학적 분석을 위한 국가차원의 흡연폐해연구소를 질병관리본부 내에 9월 개소하고, ’16.12월부터 의무화된 담뱃갑 경고그림시행 준비를 위한 전문가 논의기구 및 하위법령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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